AGENT STACK · 설계서 · 초안 판본

에이전트가
사는 곳

모델은 어디서 돌리고, SaaS는 어떻게 사며, 통제권은 어디에 남는가

"에이전트 시대에 조직의 통제권은 어디에 남는가."

— 이 책을 끌고 가는 질문

김상기 · 1시간 발표 · 초안 판본(저자 전문 검토 전)v1.1.0
「에이전트가 사는 곳」 표지. 남색 하늘 아래 위쪽에 흰 글씨로 큰 제목과 저자 김상기, 오른쪽에는 불이 켜진 방들이 층층이 쌓인 건물 단면이, 왼쪽에는 구름 위 정자들을 잇는 다리가 보이고, 아래 난간의 책상 앞에서 한 사람이 건물을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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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01
먼저 질문 하나

화면을 팔던 회사가 스스로 물었다

"Why should you ever log into Salesforce again?"
우리가 이미 돈을 내고 쓰는 SaaS가 에이전트의 호출을 받기 시작하면, 무엇이 호출로 바뀌고 무엇이 그대로 남는가?

— Salesforce 공동창업자 Parker Harris(2026년 3월). 2026-04-15 Headless 360 발표문이 이 질문을 다시 올렸다 [공식]

같은 해 모델 쪽에서는 대기업 100곳 조사에서 세 개 이상의 모델 계열을 쓴다는 곳이 81%였습니다. 로컬 모델 도입과 SaaS 재계약은 별개로 보이지만, 둘 다 데이터의 처리 위치와 실행 권한을 정하는 일입니다.

쉽게 말하면단골 가게가 배달 앱으로만 주문을 받기 시작해도, 메뉴판과 계산대와 영수증은 여전히 그 가게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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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02
결론부터

모델과 화면이 갈라져도, 조직이 붙잡을 것은 세 규칙이다

규칙묻는 것조직이 붙잡을 것(표 12-1에서)
데이터무엇이 어디로 가나입력 등급 → 허용 위치, 출력 등급 상속, 결과를 볼 수 있는 사람, DLP 빈틈, 외부 저장·추출 경로, 반출 조항, 학습 허용 기본값
권한누구의 이름으로 부르나연결한 사람의 권한 상속, 조직 IdP 연동, 최소 scope + 단계적 재인가, 권한을 승인하는 시스템, 라이선스 귀속
경계어디서 막고 어디에 남기나정책 집행점 게이트웨이, 역할 고정 배정 + 정책 라우팅, 공급망 규칙, 크레딧·예산 한도, 실행 전 승인·사내 서버 목록

모델이 로컬과 클라우드로 갈라지고 소프트웨어가 화면과 데이터로 갈라져도, 조직이 붙잡을 것은 데이터·권한·경계 규칙이다 — 12장 표 12-1의 세 묶음.

쉽게 말하면이사를 가도 무엇을 챙길지(데이터), 열쇠를 누구에게 줄지(권한), 현관을 어디에 둘지(경계)는 새집에서 다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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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03
요청서 한 장

책 전체에서 가상의 요청서 하나를 따라간다

한 영업 지원 부서가 이미 쓰는 외부 AI 클라이언트의 에이전트를 고객 관리 SoR에 연결해, 상담 기록을 요약하고 다음 할 일을 고객 레코드에 적게 하고 싶다고 요청한다.

01
3장
외부 AI 클라이언트의 에이전트가 만든 상담 요약문은 몇 등급이고, 누가 볼 수 있나.
02
4장
그 요약을 직접 돌릴 때와 API로 살 때, 비용은 각각 얼마인가.
03
6~9장
그 SoR의 MCP 조건, 호출이 빠지는 크레딧, 계약서에 남길 조항.
04
10장
반대편에서 보면, 그 SoR의 MCP 서버를 만드는 쪽은 요약 읽기와 레코드 쓰기를 어떤 도구와 scope로 나누나.

저자가 겪은 일이 아니라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 사례다(서문). 12장에서 요청서는 조건을 달고 돌아간다.

쉽게 말하면한 사람의 이사 한 번을 따라가면 전입 신고, 이삿짐 계약, 열쇠 교체가 왜 각각 필요한지 저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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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04
이 책을 읽는 법

장마다 같은 자리에 같은 장치를 두었다

01
가져갈 도구 24개
모든 장의 끝에 그 장의 결정에 쓸 표가 있다. 부록 A에 색인. "예시"라고 적은 값은 출발값이고 효과를 검증한 수치가 아니다.
02
가설 카드 16장
근거가 약하거나 중간인 전망만 S1-1처럼 S로 시작하는 카드로 떼었다. 카드를 읽는 법·근거 강도별 묶음·2027년 말 점검표는 부록 B.
03
근거 표기 세 가지
출처 성격([공식]·[표준]·[공공]·[애널리스트]·[조사-벤더]·[매체]·[커뮤니티] 등), 확인 상태(✓ 원문 대조, △ 보도·2차 자료), 근거 강도(강·중·약, 카드와 표 12-1에만).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GPU 서버 품의가 올라와 있다면 4장, SaaS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6·7·9장, MCP 서버를 붙이려 한다면 10장. 모르겠다면 12장 표 12-1부터.

쉽게 말하면약 봉투에 성분·복용법·주의 사항을 칸을 나눠 적듯, 쓸 도구와 아직 모르는 예상과 출처의 무게를 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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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05
v1.1.0에서 달라진 것

외부 편집 검수서를 저자 결정으로 전부 반영했다

판 이력: v1.0.0(2026-10-24) 초판 초안 · v1.1.0(2026-10-25). 검수서는 스스로 인용된 외부 자료 전체를 재검증한 사실 검증 보고서가 아니라고 밝혔고, 그 검수가 저자의 전문 검토를 대신하지 않는다. 번호를 붙인 본문 그림 13점은 각 장 원고의 사실만으로 스크립트가 그린 도식이다.

쉽게 말하면외부 교정자가 빨간 펜으로 표시한 원고를, 원문을 다시 펴 놓고 한 줄씩 맞춰 본 뒤 고쳐 쓴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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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 06
PART 1

스택이 다시 짜인다

기록 시스템 벤더가 화면을 거치지 않는 호출 경로를 열고, 한 조직이 여러 모델을 여러 위치에서 돌리게 되면, 소프트웨어 쪽과 모델 쪽에서 각각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그대로 남는가?

  • 1장. 화면에서 호출로
  • 2장. 두 개의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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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1
1부 · 삽화

같은 자료실로 들어가는 두 입구

삽화. 사람들은 유리 로비를 지나 안내 데스크로 들어가고, 오른쪽 좁은 다리로는 호박빛 꾸러미가 로비를 거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간다.

화면 경로와 호출 경로가 같은 자료실에 닿는다는 1부의 질문을 옮긴 비유다. 상상으로 그린 장면으로, 실제 조직·시설·제품 화면이나 시스템 구조가 아니다. 표지와 삽화 7점은 외부 검수자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만든 시안을 저자가 채택했다.

쉽게 말하면도서관에 정문과 직원용 통로가 따로 있어도, 어느 문으로 들어오든 서고의 대출 규칙은 같아야 한다.
유리 로비로 들어가는 사람들과 서고 앞 안내 데스크, 오른쪽 좁은 다리 위를 지나 건물 옆문으로 들어가는 빛나는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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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2
1장 · 확인된 것

기록 시스템 벤더가 먼저 화면을 우회했다

제품발표일경로과금 단위권한 상속 주장
Salesforce Headless 3602026-04-15API·MCP 도구(60개 이상)·CLI발표문에 가격 언급 없음. Agentforce ARR 정의에 포함(FY27 2분기부터)승인·비즈니스 규칙·권한·공유 규칙·컴플라이언스 통제 상속
ServiceNow Action Fabric + MCP Server2026-05-05(GA)MCP 서버, 흐름·플레이북·승인·카탈로그 헤드리스 실행Assist(화면 사용과 같은 소비 화폐)AI Control Tower 경유 신원·권한 범위·감사
Workday Agent Gateway2025-06-03MCP 호환 APIFlex Credits(구독 포함, 연 갱신, 단가 미공개)에이전트를 Agent System of Record에 등록해 권한 관리

표 1-1 발췌, 2026년 10월 기준 [공식] ✓. "권한 상속 주장"은 벤더가 발표문에서 한 말이다 — 사는 쪽이 계약 전에 시연이나 시험 환경에서 확인할 항목으로 읽는다.

쉽게 말하면식당이 포장 전용 창구를 새로 열면서, 거기에도 같은 위생 규칙과 같은 계산대를 붙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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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3
1장 · 바뀌는 것과 남는 것

두 경로는 권한·승인·과금에서 다시 만난다

그림 1-1. 화면 경로와 호출 경로, 두 경로가 다시 만나는 세 규칙
그림 1-1. 화면 경로와 호출 경로, 두 경로가 다시 만나는 세 규칙

화면이 사라지면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같은 확인 장치도 사라진다. 호출 경로에서 그 장치가 어디로 가는지 따로 확인한다.

쉽게 말하면현관 대신 뒷문으로 들어와도 누가 어느 방에 들어갈 수 있는지, 들어간 기록이 어디 남는지는 똑같이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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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4
1장 · 가져갈 도구

화면→호출 점검표 — SaaS 하나에 질문 넷

질문확인할 것답이 비면
① 헤드리스 경로가 있나API·MCP 서버·CLI 중 무엇을 공식 제공하나, GA인가 프리뷰인가, 어느 SKU에 포함되나비공식 우회가 생길 수 있다. 사내 사용 현황부터 확인
② 헤드리스 호출의 과금 단위좌석 안 포함인가, 크레딧·소비 화폐 차감인가, 호출당 과금인가. 화면 사용과 같은 단위인가벤더에 서면 질의. 답 전에는 외부 에이전트 연결을 시범 범위로
③ 권한은 어떻게 이어지나사용자 권한 상속인가 별도 서비스 계정인가, 위임 기록이 어디에 남나시험 환경에서 권한 밖 레코드 조회를 직접 시도
④ 외부 에이전트를 어디까지허용 클라이언트, 허용 동작, 호출 상한, 관리자 승인 절차6장 구매 판단표 "MCP 조건"으로 넘긴다

표 1-2 발췌. ServiceNow에 네 질문을 대 보면, 발표문이 비교적 자세한 벤더인데도 온전히 답이 나오는 것은 하나다. 서문의 가상 요청서라면 고객 관리 SoR 하나를 놓고 이 네 질문부터 채운다.

쉽게 말하면중고차를 살 때 시동이 걸리는지, 연비, 명의 이전, 보험을 따로 묻는 것처럼, 질문을 넷으로 쪼개면 빈 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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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5
2장 · 확인된 것

고를 수 있는 위치가 늘자, 책임을 나누는 일이 복잡해졌다

81%
테스트·운영에서 세 개 이상의 모델 계열을 쓴다는 기업(이전 조사 68%) — a16z CIO 조사(2026-01-30), G2000 100곳 [애널리스트]
약 40% → 약 80%
프런티어 연구소에 호스팅을 맡기는 일을 편하게 여기는 기업 — 같은 조사(2024-03 대비)
96.1~98.2%
기밀 컴퓨팅을 켠 추론의 기준 대비 처리량, 토큰당 지연 1.2~4.3% 증가 — NVIDIA(2026-09-22) [공식·벤더 자체 측정]
CVSS 9.1
Ollama 0.17.1 이전의 CVE-2026-7482. 수정 버전은 CVE 공개보다 약 10주 먼저 나왔다 [공공·CVE 레코드]

표본 100곳은 업계 전체 비율로 읽기 어렵다 — 한 모델만 쓰는 구성이 소수로 줄고 있다는 방향까지만 읽힌다. NVIDIA 수치는 벤더가 자기 하드웨어로, CC에 맞춘 별도 최적화를 거쳐 잰 값이다.

쉽게 말하면이사 갈 동네 후보가 둘에서 여섯으로 늘면, 집값보다 관리비를 누가 내는지부터 동네마다 다시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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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6
2장 · 가져갈 도구

대표 구성 여섯 가지 — 겹칠 수 있고, 행마다 신뢰의 근거가 다르다

그림 2-1. 배치의 대표 구성 여섯 가지와 신뢰 근거 (구성은 겹칠 수 있다 · 2026년 10월 기준 공개 자료로 재구성한 예시)
그림 2-1. 배치의 대표 구성 여섯 가지와 신뢰 근거 (구성은 겹칠 수 있다 · 2026년 10월 기준 공개 자료로 재구성한 예시)

계약형은 계약을, 기밀 컴퓨팅형은 하드웨어 증명을, 인가 경계는 제3자 인가를 믿는다. 한 배치가 두 구성에 해당할 수 있다(표 2-1).

쉽게 말하면물건을 맡길 때 친구 집(약속), 은행 금고(장치), 공인 창고(인증) 중 어디를 믿느냐가 다르고, 집에 두면 자물쇠는 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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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7
1·2장 · 가설

가설 카드 — 2027년 말에 판정한다

01
S1-1 · 근거 강도 약~중
SoR 벤더의 실적 공시에 헤드리스·에이전트 경유 매출이 별도 지표로 공개된다(전작 H9-1과 연동).
02
S2-1 · 근거 강도 약
기밀 GPU 추론이 규제 업종에서 "사내 대신 쓰는 사설 경계"로 채택된다.
03
작은 실험
S1-1은 계약한 SoR 벤더 세 곳의 분기 실적 자료에서 "헤드리스·MCP·에이전트 경유" 지표를 한 줄씩 기록. S2-1은 클라우드 사업자에 증명 결과를 조직이 직접 검증하는 방법을 서면으로 묻는다.

가설이다 — 사실이 아니다. S2-1의 근거는 모두 공급자 쪽에서 나왔고, 규제 업종이 이 구성을 택했다는 공개 사례는 이번 조사 범위에서 찾지 못했다.

쉽게 말하면일기예보처럼 '내일 비 올 확률'을 적어 두고 다음 날 채점하는 장치다. 확률이 낮다고 적어 두는 것도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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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08
PART 2

경계를 긋는다

모델을 둘 수 있는 위치가 늘었다면, 어떤 데이터를 어느 위치로 보낼지, 그 경계 안에서 무엇이 더 싼지, 그 규칙을 어느 지점에서 집행할지는 무엇을 근거로 정하는가?

  • 3장. 등급은 답에도 붙는다
  • 4장. 손익분기는 가정이 정한다
  • 5장. 라우터가 정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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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1
2부 · 삽화

관문에서 확인하는 꾸러미

삽화. 바닷가 언덕의 자료 보관소 옆 관문에서 경비원이 호박빛 꾸러미를 확인하고, 멀리 구름 위 건물로 이어지는 길 하나는 차단봉으로 닫혀 있다.

데이터를 어디로 보낼지 정하는 경계를 비유한 그림이고, 특정 보안 제품의 동작은 그리지 않았다. 상상으로 그린 장면으로, 실제 조직·시설·제품 화면이나 시스템 구조가 아니다. 표지와 삽화 7점은 외부 검수자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만든 시안을 저자가 채택했다.

쉽게 말하면공항 출국장에서 짐마다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고, 어떤 짐은 비행기에 아예 실리지 않는다.
언덕을 깎아 지은 여러 층의 자료 보관소 옆 관문에서 경비원이 빛나는 상자를 확인하고, 오른쪽 길은 X 표시 차단봉으로 막혀 있으며 멀리 구름 위 건물과 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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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2
3장 · 저자의 장면

입력 쪽에 그은 선

내가 일하는 조직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맡는 조직이 따로 있고, 고객 정보를 다루는 데이터는 외부 모델에 쓰지 못하게 되어 있다.
판단 기준은 "고객 정보인가"이고, 이것은 모델에 들어가는 입력에 매기는 등급이다.

— 3장, 저자 인터뷰 답에서

고객 정보가 든 상담 기록을 사내 모델로 요약했다고 해 봅시다. 서문의 가상 요청서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입력 규칙은 지켰는데, 그 요약문은 몇 등급일까요? 이 책은 답이 입력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물려받는 규칙을 출력 등급 상속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하면장 본 영수증을 버려도, 영수증 내용을 옮겨 적은 가계부에는 똑같은 정보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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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3
3장 · 한 요청의 경로

위치와 등급을 맞춰도 남는 것 — 결과를 누가 보는가

그림 3-1. 한 요청의 경로 — 입력 등급에서 결과를 볼 수 있는 사람까지, 점선은 게이트웨이·DLP를 비켜 가는 경로
그림 3-1. 한 요청의 경로 — 입력 등급에서 결과를 볼 수 있는 사람까지, 점선은 게이트웨이·DLP를 비켜 가는 경로

"… there is still the question of who inside the company gets to see the answer." — HN 댓글 bitweis [커뮤니티, 검증 필요]

쉽게 말하면편지를 안전한 우체국으로 보냈어도, 받는 사람이 그 편지를 읽을 자격이 있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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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4
3장 · 가져갈 도구

경계 규칙표 v2 — 입력·위치 다음에 더한 열

열적는 것비워 두면 생기는 일
출력 등급 상속답·로그·메모리 각각의 등급. 기본값은 입력 최고 등급, 낮추는 예외와 그 승인자요약문이 낮은 등급처럼 퍼진다
결과를 볼 수 있는 사람(속성)답을 받을 수 있는 사람·그룹·채널의 조건요청자 권한으로 만든 답이 더 넓은 범위에 열린다
폴백 방향허용 위치가 막히거나 세션 중 입력 등급이 올라갔을 때 넘길 방향장애 때 허용되지 않은 위치로 넘어갈 수 있다
우회 경로업로드 파일, 개발자 기기의 MCP·웹 검색·텔레메트리규칙표가 모델 호출만 다스린다
결정 주체이 행의 규칙을 정하고 예외를 승인하는 조직규칙이 바뀌어도 누가 바꿨는지 모른다

표 3-1 발췌(전체 10열). DLP에는 벤더가 스스로 밝힌 빈틈이 있다 — 프롬프트에 직접 올린 파일 미검사, 정책 반영 최대 4시간(Purview), base64 미디코딩·외부 URL 미검사·캐시 응답 검사 생략(Cloudflare) [공식]. 표 3-2가 이 빈틈을 네 행으로 점검한다.

쉽게 말하면아파트 출입 규칙에 택배 기사용 쪽문을 적어 두지 않으면, 정문 경비가 아무리 꼼꼼해도 규칙은 반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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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5
4장 · 같은 질문, 두 계산

"6개월이면 회수"와 "API가 2.2배 싸다"가 함께 나오는 이유

가정관점 A: Beri(뉴스레터)관점 B: Lenovo LP2368(판매사 백서)
가동률업무 시간만, 월 약 30%연속 고가동
비교 대상같은 오픈 모델의 API(100만 토큰당 0.20달러)클라우드 IaaS, 프런티어 모델 API
계산에서 뺀 것—클라우드 쪽 스토리지·이그레스·지원(백서가 밝힘)
인력엔지니어 0.25명 임금 월 약 2,830달러(0.44달러 계산과 별도), 24시간 온콜은 여러 명이 든다고 적음공개 본문의 운영비 가정에 인건비 항목 없음
결론 방향API가 싸다(GPU 임대료만으로 0.44달러, 2.2배)온프레미스가 싸다("as little as 6 months")

표 4-1 발췌. [2차] 개인 뉴스레터 vs [벤더 백서] 서버 판매사. 손익분기 처리량 = GPU 시간당 비용 ÷ API 100만 토큰 단가 × 1,000,000 ÷ 3,600. Beri 글은 프런티어 API를 비교하지 않았다 — 비교 단가가 높으면 손익분기 처리량이 그 비율만큼 낮아진다는 것은 공식에서 나온 산술이고, 다른 모델끼리 비교하면 같은 과업의 성공률과 재작업 비용까지 맞춰야 한다.

쉽게 말하면택시와 자가용 중 무엇이 싼지는 하루에 몇 시간 타는지, 주차비를 넣었는지에 달렸다. 둘 다 계산은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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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6
4장 · 가상 값으로 한 번 계산하기

요청서의 요약 물량에서는 직접 돌리는 쪽이 비싸다

약 3억 9,600만
한 달 토큰 — 상담 기록 요약 하루 2,000건 × 22일, 건마다 입력 8,000·출력 1,000토큰
약 79달러
같은 오픈 모델 API(100만 토큰당 0.20달러)로 살 때. 프런티어 API를 100만 토큰당 3달러(가상 값)로 잡으면 약 1,190달러
약 5,920달러
직접 돌릴 때 — H100 한 장을 시간당 4.29달러에 24시간 빌린 임대료 약 3,090달러 + 엔지니어 0.25명 임금 월 약 2,830달러
약 10억~20억
프런티어 API(가상 3달러)와 비교해 직접 돌리는 쪽이 싸지는 월 토큰(임대료만~인건비 포함). 같은 오픈 모델 API와 비교하면 약 154억(초당 5,958토큰을 24시간 내내)

설명을 위해 정한 가상 값이고, 측정 결과가 아니다(4장). GPU는 한 달 내내 빌려져 있는데 요약은 업무 시간에만 돈다. 오픈 모델의 요약을 상담원이 더 자주 고친다면 쓸 만한 요약 한 건당 비용으로 다시 비교한다(표 4-2 ③을 두 번).

쉽게 말하면주말에만 타는 차를 한 달 내내 렌트하면, 택시를 아무리 자주 불러도 렌트비를 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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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7
4장 · 가격과 한도

단가는 내려가는데, 청구서는 커질 수 있다

분기 약 47%(연 13배)
정해진 AI 성능을 얻는 비용의 하락 — Epoch AI(2026-09-22) [독립 연구]
5배 이상
2028년까지 에이전트 워크플로당 추론 비용 증가 전망 — Gartner(2026-08-17) [애널리스트]
즉시 아님
OpenAI 하드 한도: "Enforcement is not instantaneous, so recorded spend can slightly exceed the configured amount." [공식]
13시간 €54,000+
제한 없는 Firebase 브라우저 키로 Gemini API가 호출된 사례. €80 예산 알림은 몇 시간 늦게 울렸다 [커뮤니티, 검증 필요]

앞의 두 숫자는 다른 것을 잰다 — 같은 성능의 가격 vs 워크플로 한 건의 비용. Gemini 사고는 차단이 아니라 알림만 하는 예산의 사례라(Google Cloud 문서도 알림 전용 예산은 지출을 자동으로 막지 않는다고 적는다), OpenAI 하드 한도의 초과 폭을 보여 주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휘발유 값이 내려도 매일 가는 길이 세 배로 길어지면 한 달 기름값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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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8
4장 · 가져갈 도구

사람에게 건 한도는 에이전트에 걸리지 않는다

그림 4-1. 예산 계층과 계층마다의 집행 지연 (2026년 10월 기준 공개 문서로 구성한 예시)
그림 4-1. 예산 계층과 계층마다의 집행 지연 (2026년 10월 기준 공개 문서로 구성한 예시)

"내 조직에는 개인별 사용 한도는 있지만, 조직 에이전트에는 그런 한도가 없다."(저자 인터뷰 답) 에이전트를 별도 예산 주체로 둔다.

쉽게 말하면가족 카드마다 한도를 걸어 놨는데 자동이체 하나는 아무 한도 없이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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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09
5장 · 장면

라우터를 만든 팀이 라우터를 내렸다

"Everyone is building LLM routers, we deprecated ours."
"The amount saved is paid somewhere else, and that cost is harder to estimate."

— Manifest 팀 블로그, 2026-07-31 HN 132점 [블로그 주장, 수치 미검증]

폐기 이유는 넷입니다. 프롬프트만 봐서는 난도를 알 수 없고, 프리픽스 캐시가 라우팅보다 싸고("Cache reads are between 75% and 90% cheaper"), 모델을 바꾸면 행동 일관성이 무너지고, 그 관리에 사람 손이 듭니다. 팀이 접은 것은 요청 단위 자동 라우터입니다.

쉽게 말하면주문마다 제일 싼 식당으로 나눠 시키면 배달비는 줄어도, 단골집이 내 입맛을 기억해 주던 이점은 매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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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10
5장 · 가져갈 도구

라우팅 세 유형 — 살아남는 것은 고정 배정과 정책 라우팅

항목요청 단위 자동 라우팅역할 단위 고정 배정규칙 기반 정책 라우팅
결정 시점요청이 들어올 때마다에이전트·하위 역할을 설계할 때정책을 정할 때
쓰는 정보프롬프트로 추정한 난도역할(계획·실행·탐색)과 과제 유형데이터 등급, 사용자 권한, 목적지
캐시 영향캐시 적중률이 떨어지기 쉽다모델 풀이 작아 캐시 유지에 유리규칙이 바뀌지 않는 한 같은 경로
감사 가능성왜 그 모델로 갔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배정표가 곧 기록규칙 자체가 감사 대상 정책

표 5-1 발췌. 폐기 조건 세 줄: 도입 뒤 캐시 적중률이 떨어졌는가, 출력 형식·도구 호출 회귀가 늘었는가, 평가·관측 인력 시간이 절감액보다 큰가. 근거는 블로그·커뮤니티 수준이다(표 12-1 근거 강도 약~중).

쉽게 말하면주방에서 매번 제비뽑기로 요리사를 정하지 않고, 굽기 담당과 썰기 담당을 정해 두는 편이 맛이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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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11
5장 · 남는 것

게이트웨이는 정책 집행점이고, 그래서 표적이다

그림 5-1. 정책 집행점으로서의 게이트웨이와 우회 경로
그림 5-1. 정책 집행점으로서의 게이트웨이와 우회 경로

등급 이름 칸이 라우팅, 나머지 다섯 칸이 정책 집행이다.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는 2026년에 공급망 공격을 두 번 받았다 [공식](표 5-2).

쉽게 말하면아파트 관리실 한 곳에 모든 열쇠를 모으면 관리하기는 쉽지만, 도둑이 노릴 곳도 거기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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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12
4·5장 · 가설

가설 카드 — 2027년 말에 판정한다

01
S4-1 · 근거 강도 중
워크플로당 추론 비용은 단가 하락에도 2027년에 오른다.
02
S4-2 · 근거 강도 약
에이전트 비용 계약은 약정 지출형으로 수렴한다(이론 논문 한 편에 기댐).
03
S5-1 · 근거 강도 중
요청 단위 자동 라우팅은 모델 제공자 쪽 기능으로 흡수되고, 조직 쪽에는 정책 라우팅만 남는다.
04
S5-2 · 근거 강도 약
AI 게이트웨이의 소유가 플랫폼팀에서 보안 조직으로 옮겨 간다(Palo Alto Networks–Portkey 인수 완료 [공식] ✓).

가설이다 — 사실이 아니다. 3장에는 카드가 없다. S5-2는 v1.1.0에서 약으로 바로잡았다 — 두 근거가 모두 벤더의 제품 전략이고, 구매 조직 안의 소유 이동을 직접 보여 주는 조사나 공개 사례는 찾지 못해 반증 조건을 독립 게이트웨이 쪽 움직임으로 잡았다.

쉽게 말하면시험 전에 예상 문제를 적어 두고, 끝나면 맞힌 것과 틀린 것을 표시하는 오답 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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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 13
PART 3

SaaS 다음

에이전트가 SaaS를 화면 대신 호출로 쓰기 시작하면, 사는 쪽은 MCP가 있다는 말 뒤의 조건, 호출이 차감되는 단위, 사서 쓸지 만들어 쓸지, 계약서에 남길 조항을 무엇으로 확인하는가?

  • 6장. 화면은 내주고 데이터는 지킨다
  • 7장. 좌석에서 사용량으로
  • 8장. 사서 쓰나 만들어 쓰나
  • 9장. 잠금은 권한으로 옮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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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1
3부 · 삽화

펼친 계약 폴더

삽화. 남색 폴더가 작은 광장이 되고, 그 안에 열쇠 꾸러미, 쌓인 호박빛 토큰, 장부처럼 생긴 문, 바깥으로 난 출구가 놓였다. 한 구매자가 그 배치를 살핀다.

권한·사용량·출구를 계약에서 함께 본다는 3부의 질문을 옮긴 비유이고, 실제 과금 단위나 가격을 나타내지 않는다. 상상으로 그린 장면으로, 실제 조직·시설·제품 화면이나 시스템 구조가 아니다. 표지와 삽화 7점은 외부 검수자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만든 시안을 저자가 채택했다.

쉽게 말하면전셋집 계약서를 펼치면 열쇠 몇 개, 관리비 얼마, 나갈 때 보증금이 한 장에 같이 적혀 있어야 한다.
펼쳐 세운 남색 폴더 안의 작은 광장. 받침 위의 큰 열쇠 꾸러미, 쌓인 빛나는 원반, 책장처럼 생긴 문, 바깥 풍경으로 난 아치 출구를 한 사람이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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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2
6장 · 확인된 것

호출은 열고, 대량 추출은 좁혔다

분당 1회 · 요청당 15건
Slack이 비마켓플레이스 상용 앱의 대화 기록 API에 건 제한(2025-05-29) [공식]. 단순 계산으로 앱 하나·워크스페이스 하나에서 시간당 최대 900건
요청당 1,000건 · 분당 50회+
고객이 사내에서 직접 만든 앱은 기존 한도 유지 — "Internal customer-built applications are not impacted"
한 달 20회
Figma 원격 MCP의 View·Collab 좌석·Starter 요금제 호출 한도(Enterprise Full·Dev는 하루 600회·분당 20회) [공식]

9개월쯤 뒤인 2026-02-17 Slack은 MCP 서버와 Real-Time Search API를 GA로 냈다 — 외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조회형 접근이다. "MCP를 지원하나"는 모두가 "예"라고 답할 수 있는 질문이 됐다.

쉽게 말하면도서관이 책을 통째로 복사해 가는 건 막고, 열람실에서 필요한 쪽만 찾아보는 건 열어 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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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3
6장 · 연표

여는 움직임과 좁히는 움직임이 같은 시기에

그림 6-1. 여는 움직임과 좁히는 움직임 (2024-02 ~ 2026-08, 2026년 10월 기준 공개 자료)
그림 6-1. 여는 움직임과 좁히는 움직임 (2024-02 ~ 2026-08, 2026년 10월 기준 공개 자료)

위 줄의 개방은 대부분 벤더 공식 발표로, 아래 줄의 제한은 Slack을 빼면 보도와 2차 문서(△)로 확인된다.

쉽게 말하면한 가게가 앞문에는 '환영' 간판을 달고, 뒷문 창고에는 자물쇠를 하나 더 다는 장면을 한 장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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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4
6장 · 가져갈 도구

구매 판단표 "MCP 조건" — "있나"에서 "어떤 조건으로 있나"로

조건확인할 것통과 기준(출발값)
허용 클라이언트·조직 IdP우리 조직의 클라이언트가 목록에 있나, 관리자 승인 없이 개인이 연결할 수 없게 설정되나조직 표준 클라이언트가 있거나 관리자가 직접 등록
허용 작업읽기·생성·수정·삭제 중 무엇을 MCP로 허용하나, 객체마다 다른가업무에 필요한 작업이 문서로 명시, 삭제는 따로 끈다
호출 상한·차감 단위좌석·요금제별 한도, 호출이 크레딧·소비 화폐를 차감하나예상 업무량의 2배 이상, 호출당 차감량이 문서로 공개
초과 기본값·상한넘으면 차단인가 자동 과금인가관리자가 상한을 걸 수 있고, 기본값을 계약 전에 확인
권한 상속·민감정보 설정연결한 사용자의 권한을 따르나, 민감 데이터 설정을 켜면 막히는 객체권한 밖 레코드는 반환하지 않음을 시험 환경에서 확인, 막히는 객체 목록을 문서로
외부 저장 허용가져간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저장해도 되나우리가 쓰려는 방식(조회형·색인형)이 약관과 맞는다

표 6-1 발췌(전체 10항). 통과 기준은 이 책이 제안하는 출발값이다. 벤더 RFP의 질문 목록으로 그대로 보내도 된다. 통과하지 못한 항목은 9장 계약 조항 체크리스트로 넘긴다.

쉽게 말하면"주차장 있어요?"가 아니라 "몇 대, 몇 시까지, 얼마, 누가 쓸 수 있어요?"를 물어야 이사 갈 집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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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5
7장 · 먼저 질문 하나

같은 550달러에 크레딧이 세 배 가까이 — 싸진 것인가?

월 550달러
Salesforce 최상위 Max의 사용자당 가격(2026-09-03). 이전 Agentforce 1 에디션도 550달러 [공식]
100만 → 275만
포함 Flex Credits — 이전 에디션 100만은 CIO 보도 [매체] △, Max 275만은 [공식]
약 36%
100만 ÷ 275만. 크레딧 한 단위가 같은 일을 한다고 가정하면, 소진률이 이보다 낮은 조직은 이전 에디션에 들던 양보다 더 쓴 크레딧이 없다
0.01달러
Atlassian Rovo 초과 크레딧 단가. 초과 사용은 기본값이 켜져 있다(과금은 2026-12-03 시작 예정) [공식]

공식 발표문에 크레딧 단가와 기능별 소모량이 없고 묶인 기능도 바뀌어, 36%의 전제는 계약서로 확인해야 한다. 가정이 맞더라도 36%는 활용의 문턱일 뿐이다. 소진률은 계약을 얼마나 활용했는지를, 효익은 완료한 업무·절약한 시간·재작업으로 따로 잰다. 좌석은 남고, 그 위에 크레딧이 얹힌다.

쉽게 말하면뷔페 쿠폰이 세 장에서 여덟 장으로 늘어도, 한 달에 두 번만 가면 내가 얻은 건 여전히 두 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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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6
7장 · 가상 계약으로 한 번 계산하기

크레딧을 많이 쓴 쪽이 이득을 본 쪽은 아니다

2만 달러
좌석 200석 × 석당 월 100달러, 포함 크레딧 월 2만, 초과 단가 크레딧당 0.02달러
경우 A · 소진률 40%
한 달 8,000크레딧 — 초과분이 없어 총액은 좌석제 총액 2만 달러 그대로
경우 B · 소진률 250%
에이전트를 붙인 뒤 한 달 5만 크레딧 — 초과 3만 × 0.02달러 = 600달러, 총액 2만 600달러
약 0.33달러
경우 B의 요약 3,000건 중 1,200건을 상담원이 다시 썼다면, 쓸 만한 요약 1,800건당 초과 비용

설명을 위해 정한 가상 계약이다. 실제 벤더의 값이 아니고 측정 결과도 아니다(7장). 서문의 가상 요청서처럼 외부 에이전트가 요약을 쓸 때마다 크레딧이 빠진다. 다시 쓰는 비율이 줄면 같은 600달러로 얻는 요약이 늘고, 초과 기본값을 꺼 두었다면 경우 B는 2만 크레딧에서 멈춘다.

쉽게 말하면헬스장에 매일 출석 도장을 찍어도, 체력이 늘었는지는 출석부가 아니라 체력 검사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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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7
7장 · 가져갈 도구

크레딧 계약 점검표 — 계약서에 남길 문구

항목계약서에 남길 문구(예시)
단가·환산율 공개"행동 유형별 크레딧 차감량 표를 계약 부속서로 둔다"
변경 고지·상한"차감량 변경은 ○일 전 서면 고지, 계약 기간 중 인상은 ○% 이내"
소진률 보고 주기"월별 소진 보고서를 기능·연결 클라이언트 단위로 제공한다"
미사용 이월·소멸"미사용 크레딧의 이월 한도와 소멸 시점을 명시한다"
초과 기본값"초과 사용은 관리자가 켜기 전까지 차단한다"
외부 에이전트 호출 차감"외부 클라이언트 호출의 차감 내역을 클라이언트별로 분리 보고한다"
번들 라인아이템 분해"번들 구성 요소별 가격 내역을 주문서에 기재한다"

표 7-2. 문구는 이 책이 제안하는 예시, ○는 조직이 정할 값. 초과 기본값과 외부 에이전트 호출 차감은 외부 에이전트를 연결하기 전에 확정한다.

쉽게 말하면휴대폰 요금제를 고를 때 데이터를 다 쓰면 끊기는지, 자동으로 추가 과금되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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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8
8장 · 장면

탈SaaS의 상징이 했던 말

"Will all companies do what Klarna does? I doubt it."
출처를 따라가면, AI로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가 SaaS를 대신했다기보다 상당 부분은 다른 SaaS로 갈아타고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다.

— Klarna CEO, 2025년 3월(X 게시물, TechCrunch 2025-03-04 재인용) [매체] △

Workday는 다른 SaaS(Deel)로 바꿨고, Salesforce CRM은 대체 SaaS와 사내 개발을 섞었으며(세부는 비공개), Slack은 계속 씁니다. 사내에서 만들어 쓰다가 SaaS로 되돌아간 기업의 1차 공개 사례는 이번 조사 범위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쉽게 말하면"집을 직접 지었다"던 이웃이 알고 보니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고 짐을 정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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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09
8장 · 가져갈 도구

사서 쓰기 · 벤더가 만들어 주기 · 만들어 쓰기

그림 8-1. 세 갈래와 대표 위험 근거 (2026년 10월 기준)
그림 8-1. 세 갈래와 대표 위험 근거 (2026년 10월 기준)

Gartner: 2028년까지 기업 70%가 벤더 상주 구축(FDE)으로 만든 에이전트를 포기한다 [애널리스트]. 어느 쪽 근거도 독립 연구는 아니다.

쉽게 말하면가구를 살지, 맞출지, 직접 짤지 정할 때 진짜 질문은 '만들 수 있나'보다 '3년 뒤 삐걱거리면 누가 고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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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10
9장 · 잠금이 옮겨 가는 곳

잠금은 데이터 소유에서 권한 승인으로

그림 9-1. 권한을 승인하는 시스템의 세 안과 기록이 남는 곳
그림 9-1. 권한을 승인하는 시스템의 세 안과 기록이 남는 곳

"which agent is cleared to act? On what data? With what limits?" — Jamin Ball [투자자 에세이]. 이 축의 근거 강도는 약(표 12-1).

쉽게 말하면이사할 때 짐은 다 챙겼는데 누구에게 열쇠를 복사해 줬는지 적은 수첩은 옛집 관리실에 두고 온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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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11
9장 · 가져갈 도구

계약 조항 체크리스트 7항 — 3부 도구가 물은 조건을 한 장에

#조항확인할 내용
1라이선스 귀속"사용자" 정의에 에이전트가 들어가는가, 간접 접근·멀티플렉싱이 에이전트 호출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2외부 에이전트 호출 차감제3자 에이전트의 호출이 어느 크레딧·좌석에서 차감되는가, 초과 기본값과 상한
3크레딧 환산율단가·환산율 공개, 변경 고지 기간과 인상 상한
4성과 정의·판정성과 과금의 성과 정의, 판정 주체, 이의 절차
5API 경로·속도 제한공식 추출 경로와 속도 제한, 사내 앱과 상용 앱의 차등
6데이터 반출형식·기한·비용, 권한 위임·감사 로그 포함 여부, EU 2027-01-12 전환 수수료 금지·한국 제27조 제5항 대응
7FDE 지식 이전·IP·출구벤더 구축 산출물, 지식 이전, 지적재산권, 전환·출구 책임

표 9-3. 이 책의 설계 도구다 — 7번만 Gartner FDE 보도자료에 같은 취지의 원문 권고가 있다. 한국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7조 제5항은 계약으로 달리 정하면 그 계약을 따르게 해, 국내 계약에서는 조항 문구가 실제 권리를 정한다.

쉽게 말하면전세 계약서에 보증금 돌려받는 날짜와 방법을 적어 두지 않으면, 법이 있어도 실제 권리는 계약서 문구가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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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12
6~9장 · 가설

가설 카드 — 2027년 말에 판정한다

01
S6-1 · 중
SoR 벤더의 데이터 접근은 "대량 추출 금지 + 조회형 MCP 허용"으로 수렴한다.
02
S7-1 · 중
2027년 SoR 재계약의 주 쟁점은 좌석 수가 아니라 크레딧 환산율·소진률이 된다.
03
S7-2 · 약
성과 과금 벤더의 인수 집중으로 구매자의 교체 선택지가 줄어든다.
04
S8-1 · 중
2027년에 공개되는 '탈SaaS' 사례 다수는 AI 자체 구축이 아니라 '다른 SaaS로 교체 + 데이터 통합'이다.
05
S9-1 · 약
2027년 SaaS 구매 협상의 1순위 항목이 에이전트 권한을 승인하는 시스템(거버넌스)이 된다.
06
S9-2 · 약
SaaS 표준 약관의 '사용자' 정의에 에이전트 조항이 명시적으로 들어간다.

가설이다 — 사실이 아니다. 이 책의 축 가운데 권한과 직접 이어지는 S9-1·S9-2는 둘 다 근거가 약하다. 시장 전망과 별개로, 이번 계약에서는 누가 에이전트의 권한을 승인하는지, 약관이 에이전트를 사용자로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계약서에 적어야 한다.

쉽게 말하면장 보러 가기 전에 '이번 달엔 채소값이 오를 것 같다'고 적어 두고 월말 영수증과 맞춰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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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13
PART 4

에이전트가 고객일 때

같은 규칙을 파는 쪽에서 보면 무엇을 갖춰야 하는가? 에이전트가 우리 서버를 부르고, 우리 문서를 읽고, 디렉터리에서 우리 제품을 고른다면 만드는 쪽은 무엇을 준비하고, 그 트래픽의 청구서는 누가 받는가?

  • 10장. 에이전트가 부르는 서버
  • 11장. 문서와 디렉터리, 그리고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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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1
4부 · 삽화

손님이 된 에이전트

삽화. 저녁 도서관에서 사서가 읽을 자리와 자료를 준비하고, 호박빛 작은 방문자가 책을 들고 다가온다. 뒤로는 서고 입구가, 옆으로는 금빛 난간을 두른 카운터가 보인다.

에이전트를 문서와 제품의 사용자로 맞는다는 4부의 질문을 옮긴 비유다. 상상으로 그린 장면으로, 실제 조직·시설·제품 화면이나 시스템 구조가 아니다. 표지와 삽화 7점은 외부 검수자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만든 시안을 저자가 채택했다.

쉽게 말하면단골 손님이 심부름꾼을 대신 보내기 시작하면, 가게는 그 심부름꾼이 읽을 메모와 받을 영수증부터 준비한다.
저녁 도서관의 열람 책상에서 사서가 책을 정리하고, 빛나는 작은 형체가 책을 들고 다가오며, 뒤로 긴 서고와 금빛 난간의 카운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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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2
10장 · 장면

같은 요청이 되풀이되자

"혹시 저번에 공유했던 API 스펙 다시 공유주실 수 있나요?"
처음에는 스펙 전체를 그대로 넘겼고, 곧 토큰 한도에 걸렸다.

— 한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기술블로그(2025-10-27) [기업 기술블로그]

이 팀은 쓰지 않는 API를 빼고, Swagger JSON을 줄이고, 용도별로 나눠 페이지 단위로 넘겼습니다. 서문의 가상 요청서를 반대편에서 보면, 고객 관리 SoR의 MCP 서버를 만드는 쪽이 요약 읽기와 레코드 쓰기를 어떤 도구와 scope로 나눌지가 이 장의 질문입니다.

쉽게 말하면손님에게 창고 열쇠를 통째로 주는 대신 자주 찾는 물건만 진열대에 꺼내 놓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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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3
10장 · 사양이 정해 둔 것

도구 호출 한 번, 에러가 갈라지는 두 지점

그림 10-1. 도구 호출 한 번의 경로와 에러가 갈라지는 두 지점 (MCP 2026-07-28판 기준)
그림 10-1. 도구 호출 한 번의 경로와 에러가 갈라지는 두 지점 (MCP 2026-07-28판 기준)

"Tool Execution Errors contain actionable feedback that language models can use to self-correct" — MCP 사양 [표준]

쉽게 말하면민원 창구가 '서류가 틀렸다'와 '자격이 안 된다'와 '처리 중 문제가 났다'를 구분해 알려 줘야 다시 줄을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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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 실증이 보여 준 빈틈

고객 쪽 클라이언트에 거부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37.2%
GitHub MCP 앱 1,723개 가운데 도구 실행 전에 차단형 승인 단계를 둔 앱(로깅은 90.8%) — arXiv 2607.25635 [논문-미심사, 초록 기준]
7.2% · 5.5%
오픈소스 MCP 서버 1,899개의 일반 취약점 · 도구 중독 비율 — arXiv 2506.13538 [논문-미심사]
44,026 vs 1,365
가장 단순한 GitHub 읽기 과제의 MCP vs CLI 토큰 — Scalekit, 25회 소표본 [조사-벤더]

그래서 되돌리기 어려운 동작은 서버가 아예 내놓지 않고 백엔드로 넘기거나(한 결제사), 부를 수 있는 도구를 화이트리스트로 제한한다(한 간편결제사). Scalekit의 결론도 B2B라면 사용자별 OAuth·테넌트 격리·감사 기록을 갖춘 MCP다.

쉽게 말하면손님이 '정말 살 거예요?' 확인을 안 하고 결제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고 보고, 가게 쪽 계산대에서 한 번 더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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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5
10장 · 가져갈 도구

MCP 서버 체크리스트 14항

#항목#항목
1의도 단위 도구 — 엔드포인트 1:1 감싸기 금지8결정적 순서·캐시 필드(ttlMs·cacheScope)
2네임스페이스 — 공통 접두사9서버 MUST 4종 — 입력 검증·접근 통제·호출량 제한·출력 정제
3이름과 설명 — 언제 쓰고 한계가 무엇인지10최소 scope + step-up(403 insufficient_scope)
4annotation — 실제 동작과 일치, 안전을 맡기지 않음11토큰 패스스루 금지, audience 검증
5의미 있는 반환값 — 저수준 식별자 대신 이름과 문맥12되돌리기 어려운 행동 — 빼거나 화이트리스트
6응답량 예산 — 페이지네이션·필터·최대 크기13동적 URL 차단, 끈 기능의 도구는 목록에서 빠지는가
7실행 에러 — isError: true + 무엇을 고칠지14최소 데이터 수집

표 10-1. 9·10·11번은 코드와 설정으로, 13번은 기능을 실제로 꺼 보고 tools/list를 다시 받아 확인한다.

쉽게 말하면음식점 위생 점검표처럼 '냉장고 온도를 쟀는가'는 적힌 서류가 아니라 온도계를 보고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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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6
11장 · 확인된 것

문서를 읽는 쪽에 에이전트가 들어왔다

45.3% 대 45.8%
Mintlify가 호스팅하는 개발자 문서 요청 약 7.9억 건 중 AI 코딩 에이전트 대 브라우저(2026년 3월 중 30일) [조사-벤더]
25.1% → 54.4%
에이전트가 마크다운을 직접 요청한 비중(2026년 2월 → 7월) — 같은 벤더 자사 데이터
10.13%
약 30만 도메인 가운데 llms.txt를 둔 비율. 파일 유무는 AI 답변 인용 빈도의 예측 변수가 아니었다 — SE Ranking [조사-벤더]
하루 약 10TB
한 크롤러가 2024년 5월 Read the Docs에서 내려받은 양, 대역폭 비용 5,000달러 초과 [공식, 2024 자료]

웹 전체가 아니라 한 벤더가 호스팅하는 문서만의 수치다. 7월 보고의 "66%"는 요청 수와 페이지 로드를 섞어 과장될 수 있다. 검색 노출을 위한 llms.txt에는 근거가 없고, 작업 중 에이전트를 위한 쪽은 벤더 자사 근거만 있다.

쉽게 말하면가게 안내 책자를 사람 손님보다 심부름 온 로봇이 더 많이 집어 가기 시작했다면, 책자를 로봇이 읽기 쉽게 고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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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7
11장 · 디렉터리에서 고르는 서버

공식 레지스트리는 목록만, 고르는 곳은 따로 있다

그림 11-1. MCP 서버 유통의 두 단계와 사내 목록(사설 레지스트리 등) (2026년 10월 기준)
그림 11-1. MCP 서버 유통의 두 단계와 사내 목록(사설 레지스트리 등) (2026년 10월 기준)

공식 레지스트리는 사설 서버를 받지 않고, 사내 서버는 사설 레지스트리(적으면 카탈로그)에 두라고 권한다.

쉽게 말하면주민센터의 사업자 등록 명부와 동네 맛집 지도는 다르다. 명부는 실재만 확인해 주고, 고르는 건 지도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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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8
10·11장 · 가설

가설 카드 — 2027년 말에 판정한다

01
S10-1 · 중
플랫폼 디렉터리 등재 심사가 MCP 서버 설계의 사실상 표준이 된다.
02
S11-1 · 중
2027년 말에도 에이전트 결제는 단일 표준으로 수렴하지 않고 카드 토큰 진영과 x402 진영이 병존한다.
03
S11-2 · 약~중
개발자 문서의 1차 독자는 에이전트가 된다(요청 수 기준).
04
S11-3 · 약
DevRel 성과 지표에 에이전트 과제 성공률이 들어간다.

가설이다 — 사실이 아니다. 결제 쪽은 2026년 10월 기준 어느 것도 확정 인프라가 아니다(표 11-3, 상당수가 v0.x·얼리 액세스). S11-2는 한 벤더의 자사 데이터뿐이다.

쉽게 말하면새 길이 여러 개 뚫리는 중일 때 '결국 한 길로 모일까'를 적어 두고 1년 뒤 지도를 다시 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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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 09
맺는 장

조직이 쥐는 세 가지

1~11장의 도구 24개를 데이터·권한·경계 세 규칙으로 줄이고, 서문의 가상 요청서를 끝까지 따라가 새 에이전트·SaaS·모델 요청이 들어올 때 쓸 점검 순서를 남긴다.

  • 12장. 조직이 쥐는 세 가지
  • 부록 A. 설계 도구 색인
  • 부록 B. 2027년 말 가설 카드 점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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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 장 / 01
12장 · 세 규칙

사는 쪽 도구와 만드는 쪽 도구가 같은 규칙 아래 놓인다

그림 12-1. 데이터·권한·경계 세 규칙과 1~11장 도구의 위치
그림 12-1. 데이터·권한·경계 세 규칙과 1~11장 도구의 위치

사는 쪽이 표 6-1로 묻는 조건이 만드는 쪽에는 표 10-1의 설계 요구가 되고, 표 7-2의 차감 내역은 표 11-4의 트래픽 구분으로 셈한다.

쉽게 말하면세입자의 입주 점검표와 집주인의 임대 준비 목록은 같은 집을 양쪽에서 본 같은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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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 장 / 02
12장 · 가져갈 도구

통합 규칙표 — 규칙마다 꺼낼 표와 근거 강도

규칙조직이 붙잡을 것 (발췌)쓰는 도구근거 강도
데이터입력 등급 → 허용 위치, 출력 등급 상속표 3-1, 표 2-1중
데이터DLP 빈틈(업로드·이미지·외부 URL·반영 지연)표 3-2, 표 3-3강(벤더가 스스로 밝힌 한계)
권한최소 scope + 단계적 재인가, 토큰 패스스루 금지표 10-1, 표 10-2강(MCP 사양)
권한권한을 승인하는 시스템, 위임 기록·감사 로그 위치표 9-2약
경계게이트웨이를 정책 집행점으로(키·예산·DLP·도구 인가·추적)표 5-2중
경계크레딧·예산 한도, 제공자 하드 한도표 4-3, 표 7-2중

표 12-1 발췌(전체 16행). 행마다 조직에 지금 그 규칙이 있는지를 있음·없음·부분으로 적는다. "반대·한계" 열은 지우지 않는다 — 규칙이 있어도 그 한계까지 막은 것은 아니라는 표시다.

쉽게 말하면집 점검 목록에 '있음·없음·고장'을 적어 가면, 어디부터 손볼지 순서가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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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 장 / 03
12장 · 가져갈 도구

도입 순서표 — 앞 단계에서 멈추면 뒤는 채우지 않는다

요청 유형점검 순서(표 번호)멈추는 조건
외부 에이전트를 SoR에 연결3-1 → 3-2 → 1-2 → 6-1 → 7-2·4-3 → 5-2 → 9-2 → 9-3입력 등급이 허용 위치와 맞지 않음, 권한 상속을 시험 환경에서 확인 못 함, 초과 기본값을 모름
새 SaaS 구매·재계약1-2 → 6-1 → 6-2 → 7-2 → 8-2 → 9-2 → 9-3헤드리스 호출의 과금 단위를 서면으로 받지 못함, 데이터 반출 조항 없음
새 모델·배치 위치 도입3-1 → 2-1 → 2-2 → 4-2 → 4-4 → 5-1 → 5-2데이터 등급이 그 위치를 허용하지 않음, 모델 반입 절차를 통과하지 못함
우리 제품을 에이전트에 개방(만드는 쪽)6-1(사는 쪽 질문에 미리 답하기) → 10-1 → 10-2 → 10-3 → 11-1 → 11-2 → 11-4기본 scope를 좁힐 수 없음, 되돌리기 어려운 동작을 서버에서 막을 수 없음

표 12-2 발췌. 결정 주체는 역할 이름으로 적는다 — 데이터 보호 조직, IT·보안, 구매, 현업, 플랫폼, 재무, 제품, DevRel. 사람 이름은 적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공항 검색대처럼 여권 확인에서 걸리면 짐 검사까지 갈 필요가 없다. 순서가 곧 비용 절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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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 장 / 04
12장 · 요청서 한 장

"이미 벤더가 공식으로 열어 둔 기능"이라는 요청서는 이렇게 돌아간다

외부 AI 클라이언트의 에이전트를 고객 관리 SoR에 연결해, 상담 기록을 요약하고 다음 할 일을 고객 레코드에 적게 하고 싶다.
"읽기와 요약은 승인, 레코드 쓰기는 사람 승인을 거쳐 승인, 초과 사용은 차단"

— 12장, 서문에서 소개한 가상 요청서(2027년 1월, 영업 지원 부서)가 세 규칙을 통과한 결과

데이터: 고객 정보의 허용 위치가 외부 클라이언트의 모델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첫 단계에서 보류. 받아들인다면 요약문에 고객 정보와 같은 등급을 붙이고, 결과를 볼 수 있는 사람을 그 레코드를 볼 수 있는 사람으로 묶는다. 권한: 연결한 사람의 권한 안에서만 고치는지 시험 환경에서 확인하고, 쓰기에는 별도 승인을 붙인다. 경계: 게이트웨이를 지나지 않으면 우회 경로로 올리고, 크레딧 초과 기본값을 끈 뒤 상한을 걸고, 승인한 서버를 사내 서버 목록에 등록한다.

쉽게 말하면아이가 "친구 집에서 자고 와도 돼?" 하면 '안 돼'도 '돼'도 아니라 '몇 시까지, 누구랑, 전화는 받기'로 답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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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 장 / 05
결론으로 돌아가기

질문 하나, 답 하나

에이전트 시대에 조직의 통제권은 어디에 남는가.
모델이 로컬과 클라우드로 갈라지고 소프트웨어가 화면과 데이터로 갈라져도, 조직이 붙잡을 것은 데이터·권한·경계 규칙이다.

— 서문, 12장

근거 강도 순서는 카드의 중요도 순서와 같지 않습니다. 시장 전망과 별개로, 이번 계약에서는 누가 에이전트의 권한을 승인하는지, 약관이 에이전트를 사용자로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계약서에 적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새 차를 사도 어디로 다닐지, 열쇠를 누가 쥘지, 어디에 세울지는 차가 아니라 가족이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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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ING / 01
부록 B · 2027년 말 점검표

가설 카드 16장, 근거 강도 순으로

중 7장
S4-1 · S5-1 · S6-1 · S7-1 · S8-1 · S10-1 · S11-1 — 확인된 사실이나 관찰을 근거로 삼고, 전망 부분은 한 단계 더 나아간 추론
약~중 2장
S1-1 · S11-2 — S1-1은 헤드리스 호출이 과금된다는 데까지만 입증하고, S11-2는 벤더 자사 지표에 기댄다
약 7장
S2-1 · S4-2 · S5-2 · S7-2 · S9-1 · S9-2 · S11-3 — 근거가 한 갈래에서만 나왔다(S5-2는 v1.1.0에서 약으로 바로잡음)

판정은 받아들임(반증 조건이 일어나지 않고 지지 근거가 더해짐) · 범위 축소(일부 업종·규모·제품에서만) · 보류(판정할 자료가 없음 — 무엇이 없었는지 메모) · 버림(반증 조건 관찰). 가장 믿는 카드와 가장 의심하는 카드를 묻는 질문에 저자의 답은 "잘 모르겠다"였다.

쉽게 말하면연초에 올해 예상을 적은 종이를 서랍에 넣어 두고, 연말에 꺼내 동그라미와 가위표를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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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ING / 02
가져갈 것

다음 주에 할 일은 한 줄이다

가장 빨리 낡을 곳은 7장의 가격·크레딧 표와 11장의 디렉터리·결제 표다. 계약이나 제출에 쓰기 전에 각 표의 공식 문서를 다시 열어 확인 날짜를 고쳐 적는다.

쉽게 말하면대청소는 집 전체가 아니라 서랍 한 칸을 비우는 날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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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ING / 03
감사합니다

에이전트가
사는 곳

모델은 어디서 돌리고, SaaS는 어떻게 사며, 통제권은 어디에 남는가

초안 판본 v1.1.0(2026-10-25) — 외부 편집 검수 반영, 저자 전문 검토 전. 틀린 곳을 알려 주면 무엇을 고쳤는지 판 이력에 장과 문장 단위로 남깁니다.
CC BY-NC-SA 4.0 · ksangki.github.io/agent-stack

김상기v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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